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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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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99회 작성일 25-02-12 11:14

본문

침묵

말하지 않음은
참아내는 것이 아니라
말할 이유가 없음이다

정의의 여신이
눈을 가리고 냉정의 칼로
진실과 거짓을 가르는 정의는
원래부터 없었다

세상은
패거리가 많음에
천칭의 기울기가 달라진다

법은 상식이다
그래서 물은
위에서 아래로만 흐른다

속고 속이는 아수라의 세상에
사과를 깨물면 사과 맛이 나는
침묵하지 않는 세상을 소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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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을 합니다
자면서도 생각합니다
내일이면 계획한것을 한다
눈 뜨면 잊어버린다
번뇌이다
행동하지 않는 생각은 번뇌이다
알면서 말하지 않고 행동하지 않으면 죽음의 길이다
생각하고 옳은일은 행해야 빛이난다
주신글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침묵만이 정답이 아니듯
사랑도 표현해야 사랑이고
불의에 나서야 비로소 정의 세우고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김상협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판단되지 않은 정의의
손을 들어주기에 확실함이 없다면
한 쪽에 치우침을 옳다고 할 수 없어
최고의 헌법 기관도 편견으로 가는 작금,
어느 쪽에 무게를 실을 수 있나요?

종심從心에 나이에 거리로 나설까요?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끄러운 세상에서
저는 예부터 침묵하고 있는 존재의 모습이 오히려 두려웠습니다
침묵을 깨고 무엇이 나올지에 대해 말입니다

김상협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한열 이 발인 전 날
기성 세대 여 동참하라는 그 저녁에
연대 도서관 앞 광장 앞에서
38살의 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생각은 같이 하지만 동참 못함을
이해해 달라고"

 최류탄 자욱하던 포연의 동지는
오십이 넘은 나이에 지금 무엇을 하나요?
정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표리부동表裏不同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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