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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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꽃
ㅡ 이 원 문 ㅡ
둘만이 아름다웠던 날
이제 그날이 그림이 되었고
그림 된 그날을 잊을 수 없었다
만나면 좋아했던 날
사랑했던 그날이 꿈이 될 줄을
꿈이 되어버린 그날을 지울 수 없었다
두 눈시울에 흘러내린 그 이슬일까
아주 먼 먼 가슴으로 흘러내리니
다시는 못 닦아줄 이슬이 되었다
돌아갈 수 있는 날이라면
그 사랑 다시 찾아 꽃 피워주고
못 다한 사랑 위해 더 미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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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누구에 게나 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지나고 보면 일 장 춘몽 이지요
안국훈님의 댓글

사노라면 그림이 되었다가
꿈이 되었다가
이슬이 되어 떠날지라도
이왕이면 의미 있는 삶이고 싶습니다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