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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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봄비
- 다서 신형식
다시 안녕하자고
노크를 하시는지
언 마음 여시려고
어설프나마 맥을 짚으시는지
저 깊은 혈(穴)에
시침(施鍼)이란 걸 하고 계시는지
귀 쫑끗 세우면
내 손목엔
봄비가 똑 또옥
- 다서 신형식
다시 안녕하자고
노크를 하시는지
언 마음 여시려고
어설프나마 맥을 짚으시는지
저 깊은 혈(穴)에
시침(施鍼)이란 걸 하고 계시는지
귀 쫑끗 세우면
내 손목엔
봄비가 똑 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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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봄비는 생명을 깨우고 있습니다
밖에 잘 나가지 않으니 비가 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산이 필요없습니다
좋은도로 가림막이 참 잘 돼 있습니다
난 항상 천국에서 살고 있는것 아닌가
항상 감사하죠
국히의원 나리들 왜 저러는지
알 수 없습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네~ 시인님,
귀를 쫑긋 세우고 잠자코 기다리다가
봄이 노크하면 얼른 문을 열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