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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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봄
ㅡ 이 원 문 ㅡ
그리워 보는 하늘 아무것도 없고
모를 그리움만 나뭇가지에 걸쳐진다
행여 누가 부르지 않을까 불러주지 않을까
돌아보면 아무도 그 아무도
가녀린 새소리만 짝을 찾는다
이 봄 날 누가 나와 함께 함께
꽃 찾아 구경하며 속삭여줄까
쓸쓸한 그리움에 다시 보는 허공
새 울음에 묻어나는 그리움일까
외로운 그리움 먼 하늘에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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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장로님의 댓글

같이 함께 떠나자고
불쑥 나오는
예쁜 처자를 생각해 보세요
사실은
집사람이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