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의 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꿈속의 봄
ㅡ 이 원 문 ㅡ
그런 봄이었는데
먼 아지랑이 아롱아롱
보리밭 너머 종달새
높이 떠 지저귀었고
나물 캐는 꼬마 아이 언니 누나들
바구니에 꿈 담고 봄바람 담던 날
개울가의 호들기
누가 부는 그 소리인가
개울가 사내아이들
징검다리 건널 무렵
꼬마와 불러보는 메아리의 들녘
개나리 진달래꽃이 듣고 있었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농촌에 돌아온 봄이 반갑게 보입니다.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이제 봄이 오려나 시샘하는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건필하세요~^
하영순님의 댓글

시인의 시에 봄이 많이 등잔 하니 봄이 오긴 오려나 봅니다
우리 정치 사에도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얼른 종달새 울고
개나리와 진달래 꽃피는
아름다운 봄날이 오길 기다립니다
새로 시작하는 한 주
고운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