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 올 것 같은데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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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면 올 것 같은데
이혜우
입맛 따라 먹고 싶으면
마음대로 맛집 찾아가면 되었고
보고 싶은 영화 책 그리고
여행으로 여러 미색을 보며 살아온 세월
생각 없이 보고자 하지 않아도
보이는 모습이 윤곽을 이뤄 가기에
세상사 그런대로 강물 되어 흐른다
하지만, 인생의 봄은 다시 올 수 없다
저금하지 못한 지나간 얼굴빛 좋은 세월
아무리 아쉬워해도 야속한 대답이다
꽃피는 시절 부럽고 욕심이 나겠지만
천만금을 주어도 살 수 없는 것
그것은 꿈 많은 청춘이더라
그러나 마음의 황금기 오늘도 사랑 시를 쓴다.
- sonnet-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저녁 노을이 아름답습니다
시마을 잘 이껄어 주셨다
시인님 존경 감사 사랑
올림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사랑 시가 아름다운 시 입니다
저는 옛날 시만 쓰고 있습니다
좋은 아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