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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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사랑
이남일
우리는
서로 그리워할만한 거리에서
서성거렸다.
보이지 않으면 멀어질까봐
저만치 떨어져서
다만 울고 있었다.
너 아니면
보고 싶은 사람 없다고
너만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너 말고는
이 세상 갈 곳이 없다고
설령 네가 별이라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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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살며 가깝고도 먼 사람
그리워하고
사랑한다는 건
슬픈 일이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