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면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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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면 사람인가
요즘 세상에 왜
이 말이 생각이 나는지
내 어릴 때 우리 바로 앞집이 서당
밤이면 온 동네 청년들이 왜서
한문 공부를 했다
낮에는 선생님이 혼자 있으니
제가 가면
어린 저에게 이런저런 많은 것이
지도해 주셨다
그때 배운 것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일곱 인자 人 人人人人人人
사람이 사람을 사람이라 하니
사람이면 다 사람인가
사람이라야 사람이지
사람이 괴물이 되어가는
세상에 살다 보니
어릴 때 배운 이 말이 자꾸만 생각난다.
사람 되기 힘든 세상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도 괴물이 되어가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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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예전 어른들의 가르침이나
고전에서 알려 주는 것과 달리
거짓말을 일삼고
부끄러워하지도 않아 안타깝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사람이면 사람다워야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