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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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상 영
산길은 반듯하지 않아서 좋다
꼬불꼬불 등굽은 길
그래서 예쁘다
낮에는 내가 지나고
밤에는 노루가 지나는 길
울퉁불퉁 다듬지 않은 산길
꼬부랑 할머니의 인생길을 닮았다
그래서 걸어보면 깊이가 있어 더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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