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시국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 수상한 시국 *
우심 안국훈
무언의 외침일까
아니 두려움의 침묵일까
태풍 전야처럼
적막한 세상이다
꽃은 씨앗을 남기고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공룡은 발자국을 남겼다지만
저 수상한 흔적은 누구의 것일까
놀고 있는 왼쪽 손이
일하는 오른쪽 손을 타박한다
왜 일만 하냐고
그래 너는 잘났냐
댓글목록
♤ 박광호님의 댓글

참, 한심한 시국입니다.
조국의 근대화를 위해 젊음을 바쳤든 옛 공직 생활이 떠오르네요.
좋은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춘삼월을 맞아 삶의 꽃 피우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박광호 시인님!
그동안 배웠던 바람직한 지도자 상과는 달리
요즘 지도자의 덕목에서
배울 만한 것이 별로 없지 싶습니다
행복한 3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다시 힘내기를 기도합니다~^ 늘 강건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김정석 시인님!
얼른 나라가 정상화 되어
복잡해진 세계 정세에 대응하면서
다시 한번 도약하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3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제자리를 지키는 한 가족 되기를 소원해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살다 보니
자기 자리 지키며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3월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