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래 나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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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래 나빌레라 / 유리바다
오동동 술타령에 거짓이 난무하니
오동동 오동나무 새 한 마리 앉지 않네
오동동 오동나무 잘라내어 얼씨구 장구 치면
가락도 설움조차 아니 나오니
혓바닥 마디마다 쇠구슬 굴러가듯
번지르 뻔뻔하기 짝이 없구나
어쩌다 공수처에 둥지를 지었는고
그 무슨 약속인지 뒷 배가 궁금하네
아이야 우리 시절 이러하여도
오동동 공수래에 날개 하나 없음도 알아두라
아비가 말하노니
시대를 물려준다 여기지 말고
이기고 또 이겨서 나라를 바로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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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세상을 믿을 수가 없어요
거짓말이 난무한 세상
안국훈님의 댓글

예전에는 흔히 보이던 오동나무가
요즘 귀한 나무가 되어가고
애초 태어나지 말아야 할 것이 태어나서
세상 시끄럽게 만들지 싶습니다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