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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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투어/鞍山백원기
시간은 흐르고 나서야
아름다워지나 보다
와서 보면 눈귀가 호강하니
옛날 축대에 속삭이는
햇발 따라 걸어가면
발자국 같던 그리움도
함께 걷는다
와서 보면 모르고 살았던
이러저러한 것들이
추억의 꽃으로 피어있네
밤낮없이 가보고 싶은 데가
시간을 되돌려 살고픈
오늘 이곳인가 보다
댓글목록
湖月님의 댓글

아름다운 추억 가득하신
백원기 시인님의
시간 속에 함께
추억에 젖어 봅니다
늘 건강 행복 하시어 이런 고운 글 보여주세요.--
하영순님의 댓글

아팠거나 슬펐거나 추억은 아름답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湖月시인님,하영순 시인님,좋은 주말되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아! 저도 갑자기 추억투어를 하고 싶어집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살아온 생을 뒤돌아 보는 것도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시인님~ 행복한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