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의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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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의 파도
ㅡ 이 원 문 ㅡ
마루 끝이 멀다 했나
올해는 가깝고
아장 아장 우리 아가
나간 문밖 다시 들어온다
아직은 이른 봄
바람 불어 추운 봄
더 지나 여름 무렵이면
어디까지 나갈까
그때 나가면 갯벌도 보고
밀물에 파도 소리
오는 파도 보겠지
모래 장난에 조개껍데기 줍고
그 무렵의 파도 소리
돌 던져볼 우리 아가
갯걷이의 엄마는 안 기다릴까
그때 되면 혼자 울다 잠이 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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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어제 경노당에서 주된 화제는
청년들이 집값과 직장 때문에 결혼은커녕
연애도 못한다고 중지 모았습니다
아이들 소리가 없어진 동네에 어찌 희망이 있겠나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