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사람의 약속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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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사람의 약속은 다르다 / 유리바다
나에게 천년을 빌려준다면 노래가 나오기로
첫 소절을 듣자마자 꺼버렸다
사람이 천년 살면 무얼 하고 만년 살면 무얼 하나
결국 연명해도 어차피 죽을 텐데
죽을 때 죽더라도 원 없이 살다 가고 싶은 욕심이 있다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
이 말을 이용하여 교회들은 부패한 지 오래다
육체의 종교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고
각자 돈을 벌어들이는 장사꾼으로 변질된 것이다
쨍하고 해 뜰 날 돌아온단다
두 번째 노래가 들려왔다
그렇지, 미리 예언했던 말씀이 가요를 통해서도 알려준다
말세에 하늘의 약속이 이루어짐을 보고 듣고 알게 되었다
나는 오늘 폭포수 닭 밝은 밤에
아름다운 천사가 헤엄을 치면 그 날개 옷을 훔쳐서라도
다시 사망도 고통도 아픔도 없는 이 땅에서
영원히 살림을 차려놓고 같이 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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