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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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각
ㅡ 이 원 문 ㅡ
나 하나 위한 엄마의 희생
누가 아는 엄마의 희생인가
남을 것이 없고 남은 것도 없는 엄마의 희생
읽어도 읽어도 우리 엄마 가엾어라
이 몸 하나 위한 사랑 그런 사랑이 또 어디에 있나
있었던 일마다 기억에 있는 일마다
보릿고개에 눈물 흠침을 나는 보았다
엄마의 봄은 그런 봄이었고
나 더 먹이려 죽 한 그릇에 한국자 더
그런 우리 엄마의 사랑이 아니였던가
낳아 길러준 우리 엄마
그날 나 떼어 놓으려 온 장터 아줌마가 밉다
책 보자기 다락에 놓고 아줌마 따라 식모로 가던 날
그 집에 시형딸 겸 식모가 아닌가
눈치 밥 대여섯 해 지나 보내져 찾은 집
그것이 이 나의 운명의 길이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하느님께서는 각 집에
어머니란 이름으로
천사를 보내셨다고 하지요
거룩한 사랑 위대한 헌신의 존재처럼
언제나 참 그리운 존재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왐마의 사랑은 깊고 높습니다
나도 그런 엄마인가
우리모두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