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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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눈
ㅡ 이 원 문 ㅡ
떠난 겨울이 다시 돌아왔으니
무엇이 아쉬워 다시 돌아왔나
꽃 기다리던 마음 쌓인 눈에 덮히고
돋아난 새싹 날리는 눈에 춥다
많은 눈은 아니어도
이 눈이 녹으면 작년처럼 그 봄이 될까
놀랜 나뭇가지에 돋던 움 멈추고
겨울이 떠나기를 하늘에 빈다
바뀌는 세상 바뀌는 계절
삼월 중순 넘어 이런 눈이 내리다니
그것도 조금이 아니고 펄펄 내렸다
녹기는 빠르게 녹았다 만은
무엇을 예시 하려 이런 눈이 내렸나
그때 그 봄처럼 그런 보릿고개를 알렸나
2024 년의 눈 첫눈이 그리 많이 내리더니
2025 년의 이 눈 끝 눈도 이리 많이 내렸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어제는 온종일 함박눈이 내리며
봄눈이 폭설이 되어
소복하게 낯선 풍경을 만들었지만
갓 피어난 봄꽃을 화들짝 놀라게 만듭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봄 눈이 너무 많이 왔어요
날씨도 아직 겨울입니다 건강 잘 챙기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