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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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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62회 작성일 25-03-18 17:55

본문

   봄 눈

                                       ㅡ 이 원 문 ㅡ


떠난 겨울이 다시 돌아왔으니

무엇이 아쉬워 다시 돌아왔나

꽃 기다리던 마음 쌓인 눈에 덮히고

돋아난 새싹 날리는 눈에 춥다

많은 눈은 아니어도

이 눈이 녹으면 작년처럼 그 봄이 될까

놀랜 나뭇가지에 돋던 움 멈추고

겨울이 떠나기를 하늘에 빈다


바뀌는 세상 바뀌는 계절

삼월 중순 넘어 이런 눈이 내리다니

그것도 조금이 아니고 펄펄 내렸다

녹기는 빠르게 녹았다 만은

무엇을 예시 하려 이런 눈이 내렸나

그때 그 봄처럼 그런 보릿고개를 알렸나                

2024 년의 눈 첫눈이 그리 많이 내리더니

2025 년의 이 눈 끝 눈도 이리 많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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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는 온종일 함박눈이 내리며
봄눈이 폭설이 되어
소복하게 낯선 풍경을 만들었지만
갓 피어난 봄꽃을 화들짝 놀라게 만듭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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