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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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의 봄
ㅡ 이 원 문 ㅡ
산 설고 물 서른 땅
이 고개 넘어 어디로 가야 하나
개나리 띠 두른 울 앞 산 진달래
저기 저 집 찾아 하루 묵어갈까
세상도 하나요 인생도 한 번인데
어느 길을 딛어야 편히 쉴 곳이 될까
마루 턱에 오르니 찾아 갈 곳 없고
바람 쓸쓸히 인생을 빼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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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강풍에 발 없는 불티는
오 리를 날아가 전국적으로 번진 산불
수많은 인명피해와 함께
어수선한 세상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봄비 흠뻑 내려서 얼른 진화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