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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역 /정동재 시작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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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5-03-27 10:56

본문

나는 빛이요 파동이요 생명이므로는 이번 시집 제목인데요 반경환 선생님의 서평의 말씀을 빌리면

태초에는 빛이 있었고, 이 빛에 의하여 만물이 탄생했으며 현대 물리학에서 빛은 파동이고 입자라고 정의합니다. 빛은 입자와 입자, 원자와 원자의 총체이며, 그 움직임은 파동이라고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로 모든 물질은 빛이고, 빛은 파동이고 생명이라 하겠습니다.


빛에 의해서 밤과 낮이 생겨나고, 빛에 의해서 ‘빨주노초파남보의 무지개 ’가 뜨고 빛에 의해서 물이 흐르고, 빛에 의해서 물이 증발합니다.

빛에 의해서 모든 생명체들이 태어나고, 빛에 의해서 시와 음악과 그림과 생활운동이 일어납니다. 빛은 “환장하도록 고운 저녁노을”이며, “감탄사”이고, 빛은 빛과 빛을 결합시켜 “천지개벽”의 “큰일”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시집에서 3분 정역이라는 시는 잠깐이라도 구체적 진술을 요한다 할수 있겠는데요,이 시는 비단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이 연구하신 정역을 소재로 한 시인데요,


하늘에 해와 달 지구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이 정렬하여 일직선을 그리는 오성칠우 천문현상이 생기고

그 일직선을 기준점으로 시작하여 60갑자 즉, 천간과 지지, 다른 용어의 표현을 쓰면 귀와 신 또는 하늘과 땅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태양과 행성들이 진군하여 하나의 원을 만들고 또다시 새로운 원이 시작된다는 말씀인데요, 그 대략이 1984년이며 탄허 스님은 그때부터 새로운 역, 정역의 시작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책력의 기록의 시작은 세계사의 기준점이요 모든 학문의 출발선이라 하겠으며 그 출발선이 가져다주는 정통성은 참으로 크다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주의 빛과 빛이 합성되어 맺어지는 일원은 빛과 빛을 결합시켜 “천지개벽”의 “큰일”을 열어가는 일이어서 매우 중요한 빛의 마디라 할 것이며 새로 시작되는 일원에 대해 언급하신 조철제님의 1923년 문헌을 참고로 그 출발과 이치를 잠시 살펴보려 합니다.


1년을 사이로 하여 윤달을 두면 날짜가 남고 2년을 사이로 하여 윤달을 두면 날짜가 부족하나 19년이 되기까지 7번의 윤달을 두면 날짜가 남거나 부족함이 없다.

그러므로 19년을 1장으로 하고 27장을 1회로 하는 것이니 그 합 1회는 513년(19×27)이다. 이것은 맹자가 말하는 500년에 반드시 왕도(王道)로써 세상을 다스리는 사람이 있다. 고 한 말씀인 것이다


1회가 각각 513년이며 3회는 합하여 1539년(513×3) 1통이다. 1통이 각각 1539년이면 3통은 합해서 4617년(1539×3)이니 이것이 1원이 된다.

4617년 전인 정사년에 황제 헌원씨가 제위에 올라 황극(皇極: 황제가 세운 만민의 법칙, 또는 그 지위)을 세움으로부터 원(元)이 시작되었다.


황제 원년에서 계산하여 순, 우 임금에 이르기까지 513년(1회)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513년씩 초통의 초회 중회 계회의 성인시대가 지나고,


중통은 황제 즉위 후 1539년 이후이다. 석가모니 뒤에 공자가 있었고, 공자 뒤에 예수가 있음은 513년 한 회(會)에 하나의 교(敎)가 각각 교문(敎門)을 연 것이다. 서가여래는 지금[계해년(癸亥年, 1923년]으로부터 2950년 전 계축생이고, 공자는 지금으로부터 2474년 전 경술생이고, 예수는 1923년 전 신유생이다.


계통(季統)에는 종교로 비롯된 성인이 없고 오직 성인을 밝혀서 계승하고 계몽하여 오는 것만 있었다.

불교는 1500년 전 양나라, 유교는 1000년 전 송나라, 예수교는 500년 전 로마에서 한 종교가 한 번씩 세상을 이끌어 창성함은 한 회에 응하여 돌아온 것이다.


이상의 내용은

빛과 빛을 결합시켜 “천지개벽”의 “큰일”을 열어간다는 제 시집의 총론과 우주는 빛을 모으고 모아 밝은 성인을 이 땅에 탄생시켜 세상을 교화하고 이화 시키려 한다는 점에서 그 맥락이 같다 할 것입니다.


이번 시집의 총론인 빛과 빛을 결합시켜 “천지개벽”의 “큰일”을 열어가는 일이란 하늘과 땅만의 일이 아니요 그곳에서 살아가는 실질적 주인인 만물의 영장인 우리 인간의 당면한 일이므로 더더욱 인간세계와 인간 정신의 개벽이 우선시 된다고 할 것입니다.

3분 정역은 약육강식이 아닌 억음존양이 아닌 정음정양의 평등한 세계라 할 것이며 예컨대 여자도 공부할 수 있고 출세할 수 있는 세상이며 밝고 밝은 세상이어서 죄짓고 스스로 어두워지는 자는 스르르 사라질 것이요 정직한 자가 성공하는 결실을 맺는 지상낙원의 세계라 할 것입니다.



3분정역 /정동재


김일부 선생의 365일 삐뚤어진 하늘땅 사람 조리법은 난해하여

싹둑싹둑 가위 치기 하다 넣어뒀던 옛적 다락방 서랍을 열자

망치로 내 머리통을 후려치더니

3분 정역 正易 조리법이 되어 스르르 내 품에 안긴다


하느님께서 화기를 땅속에 묻어 버리시는 일이다

남극과 북극을 데워 수기를 돌리시는 천지공사다

방위가 바뀌고 건곤감리 손진간태 정음 정양으로 자리 잡는 일이다


이를테면 반신욕으로 하초의 냉증 없애주는 일이다

지구도 사람도

수기가 돌고 지혜가 열려 스스로 화병을 치료하는 일이다

​부연 설명하면

부엌에서 남자는 손끝에 물도 묻히지 않는 것이라는 옛날 말씀 근절시켜 나가는 일이다

태아 성 감별이 낙태로 이어지는 길을 허용했던 세태 무너뜨리는 일이다

하느님 보우하사 대한민국

천지 도수가

2024년 12월 한파 속 여의도 광장 응원봉과 같아

어둠 속에서 길을 여는 세상 등불인 것이다

결론은

천국의 맛은 대한민국 한식이라는 불고기 비빔밥 김치처럼 이 땅 지상천국 만드는 일이다

전자레인지는 없어도 된다


시집:(나는 빛이요 파동이요 생명이므로-3분 정역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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