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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시간의 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8회 작성일 25-03-29 13:48

본문

춤추는 시간의 바다


-박종영-


푸르게 일렁이는 

한 번도 멈춤이 없는 

고요하나 더 깊이 요동치는

춤추는 시간의 바다,

어란진(於蘭鎭) 돌아치는

굵은 파도를 보았다.

달마산 관음봉을 바라보며

까마득한 세월의 풍상을 상상하고,

용맹스러운 기암괴석의 위용함에서

이 땅의 생명력이 자랑스럽다.

산을 오르며 녹색 물결을 이루는  

나무와 나무끼리 길들이는 속삭임,

저건 움트는 새싹의 밀어다.

달마산을 넘는 토말(土末)의 찬란한 빛 내림,

사구미 바닷바람이

산벚꽃 매듭을 다듬는 소리

정녕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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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봄 봄이다
생명이 태동하고 있다
4월이면 깊은잠에서 깨어나지 않는
생명은 없다
죽었던 생명도 살아서 돌아온다
실낯 같은 생명은 살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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