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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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95회 작성일 18-01-05 18:36본문
남매의 밤
ㅡ 이 원 문 ㅡ
지금도 그 아이들 그렇게 사는지
그래도 저녁이면 연기 피어 오르고
호롱불 가물가물 부엉이의 밤 밝힌다
단발머리의 코흘리게 무엇을 잘못했나
지나다 보면 울기도 설게 울고
지게에 올린 까치둥지의 나뭇짐
오빠의 그 나뭇짐으로 아랫목이 따뜻할까
부엉이가 지켜보는 설한의 섣달 밤
코흘리게의 단발머리 언제 길어 시집가나
설한에 코흘리게의 슬픔 등잔불이 헤아린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에 울엄마
부엉이 집에는 없는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금은 보화도 있었나 늘 궁금햇습니다
온돌방이 그립습니다
따사한 정도 그립고야
늘 감사합니다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리운 추억입니다.(__)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롱불 의 추억이 그립습니다
요즘 아이들 호롱불을 알까요
이원문 시인님 좋은 아침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에 찌들었던 그시절이
아련한 추억이 되었기에
더 그리운 시절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