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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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鞍山백원기
잠잠하던 하늘이
땅이 맘에 안 드는지
투정을 부리기만 한다
흐리거나 비 내리거나
거센 바람 몰아치거나
서로 의지 가지로 살더니
눈초리 매섭게 노린다
어서 화해의 물결 곱게 흘러
오손도손 지내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기만 하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요즘 흐리거나 비가 내리네요
이맘때쯤 내리는 비는 약 비라 했지요
맑은 하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금년 봄은 날씨가 변덕이 많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다녀가신 이원문 시인님,하영순 시인님, 댓글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젠 온종일 부슬부슬 봄비 내리더니
오늘은 개인 하늘로 찾아옵니다
어느새 신록이 녹음이 되고
벌써 모내기 하는 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고운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오늘도 보람된 하루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