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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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기억들
ㅡ 이 원 문 ㅡ
고향의 그 날들인가
무엇을 기억하고 잃어버릴 것이 있을까
잃어버렸어도 새록새록 떠오르는 기억들
지울 수 없는 기억 지워진 기억
아직 가슴에 남아 못 잊을 기억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불어서
비가 오면 비가 내려서
철 따라 피는 꽃에 꽃은 안 그런가
가을이어도 겨울이어도
철새 울음에 묻어나는 기억들
어느 기억이 이 가슴에서 지워질까
고향의 흙이 길러준 그런 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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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고향의 흙은 영원한 동반자인가 봅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세월이 가도 잊을 수 없는
고향하늘 아래 나의 발자취 입니다.
언제나 새록새록 그리움으로 다가서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