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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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그늘 / 성백군
초록은 단풍
그늘을 그리워하고
단풍은 초록
그늘에 들어 쉬고 싶어 하지만
초록은 단풍이
되어보지 않아 그 마음을 모릅니다
부모님들이여
자식들 원망하지
맙시다
서운해하지 말아요
살아보니까
세월이 다 갚아주더이다
저승에서도 그
값 다 받게 되더이다
1490 – 051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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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이어지던 가뭄에
단비가 밤새 내리고 있어 다행입니다
초록 그늘이 그리운 계절
내리사랑은 언제나 말없이 아름답습니다
고운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