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와 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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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대와 별빛 *
우심 안국훈
외롭다고 말하지 마라
누구나 외로운 게 삶이고
밤마다
망망대해 외딴섬은 외로워 운다
힘들다고 쓰러지지 마라
어차피 사는 게 힘든 거나니
비바람 몰아치면
잠시 쉬어가면 된다
두렵다고 포기하지 마라
어둠 깊을수록 새벽이 다가오는 법
칠흑 같은 밤에도
부엉이는 먹이를 찾지 않더냐
등대는 희망이고
배는 행복 찾아가듯
꽃이 사랑이라면
반짝이는 별빛은 그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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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사람 삶이 외롭고 괴롭고 다 그런 것 같습니다
좋은 아침 안국훈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