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에 담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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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나에 담은 안녕/ 홍수희
한발만 물러서 있기로 해요
너에게도 나에게도 우리에게도
한 걸음만 물러서서 바라보기로 해요
너에게서 나에게서 우리에게서
물러서서 바라보는 풍경은
고요하군요
그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조차
사랑스러워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용서와 사랑뿐,
사랑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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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살며 한발만 물러서거나
가던 발걸음 멈추면
보이지 않던 새로운 세상 보이는데
저마다 너무 바쁜 삶을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유월의 마지막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시인님~ 소중한 발자국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