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그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달빛 그리움
박우복
작은 꿈들도 잠이 드는 밤
파도에 실려오는 달빛은
나의 마음을 읽은 듯
가는게 떨리고 있었다
어둠 속에서 불을 밝히는 그리움
가슴 시린 외로움이
달빛을 불렀나보다
달이 밝은 밤에는
별빛은 흐려지는데
외로울수록 그리움은 커간다
달빛에 어우러지는 파도가
그리움의 가치를 높이는 밤
별빛은 파르슴한 외로움이다.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문득 밤하늘 바라볼 때마다
다른 모습으로
미소 짓는 달님 별님을 바라보면
왠지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행복한 7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