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청춘예찬 > 시인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가 산책

시인의 향기

HOME

문학가 산책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청춘예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65회 작성일 18-10-12 06:17

본문

청춘예찬

청춘은 스러지지 않으리
세월이 유수 같아도
비바람이 거세도
가슴 깊이 녹아 흐를 뿐
찰나 빛나는 혜성으로
덧없이 흩어지지도 않으리
사랑에 목마른 외곬이나
비록 초라한 음영이라도
불꽃에만 매달리지 않길
청춘은 한때 나부끼다가도
기치를 높이 올릴 수 있고
가벼이 행렬에 섞이지 않고
무작정 손 놓지도 않으리니
눈부신 아우라가 아니라도
절로 감도는 향기를 가져
어떠한 티끌에 얽히더라도
당당히 맞설 수 있으리
허무해도 다부지게 응집하고
고독해도 충분히 행복하리

문학저널.2014.4.5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시인의 향기방 필독(처음 오시는 회원 ) 댓글+ 3개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0	6	01-16
20809	국화꽃 댓글+ 3개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3	0	06-14
20808	작약꽃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1	0	05-23
20807	매화꽃 연가 댓글+ 6개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1	1	01-21
20806	민들레가 웃었다(1) / 이혜우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0	08-19
20805	백일홍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5	0	06-09
20804	생일을 맞은 그대에게 댓글+ 5개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0	01-16
20803	[牛音島] 우음도。 댓글+ 2개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0	01-08
20802	서울 친구 댓글+ 3개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	08-11
20801	봄날의 환희(歡喜) 댓글+ 5개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	04-27
20800	아름다운 사람 댓글+ 4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	02-21
20799	아카시아꽃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	05-26
20798	시의 향기 게시판 이용 안내 (처음 오시는 분 필독) 댓글+ 9개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	12-27
20797	숲 / 박인걸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0	09-06
20796	[烏耳島] 오이도。 댓글+ 8개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	12-24
20795	코스모스 길 / 최홍윤 댓글+ 1개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	09-01
20794	강물처럼 / 김재미	惠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	08-31
20793	사물을 대하는 자세 /손계 차영섭 댓글+ 1개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	12-10
20792	바다모래 / 이명우	이명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	08-28
20791	동백꽃 연가 댓글+ 1개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0	12-11
20790	이혜우 시인, 시인 시대 낭송회장 선임 축하 댓글+ 12개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	01-22
20789	祝 김정숙 시인 문학상 수상 賀 댓글+ 30개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	12-29
열람중	청춘예찬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	10-12
20787	가을아, 어쩌라고 / 임영준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	09-27
20786	창밖의 느티나무 아래서 / 배월선	시후裵月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	08-27
20785	노루발 . 수의를 짓다 / 안행덕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	08-22
20784	[부고] - 오학진(하나비)시인 별세 댓글+ 25개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0	11-23
20783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올려주세요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	06-02
20782	[大阜島] 대부도。 댓글+ 2개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	12-28
20781	우울한 날에도 꽃은 핀다 댓글+ 8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1	02-22
20780	도깨비 바늘 / 손성태	손성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0	08-25
20779	여름 / 임영준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0	09-11
20778	인생(人生) /최홍윤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	09-10
20777	내가 아는 여자 댓글+ 8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	02-28
20776	겨울사랑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	01-03
20775	봄이 오는 소리 댓글+ 4개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1	02-27
20774	[紫月島] 자월도。 댓글+ 2개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	01-12
20773	중년의 삶 댓글+ 6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	02-16
20772	찻잔을 마주하며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	01-16
20771	그 바다의 침묵 댓글+ 4개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	04-12
20770	코스모스 댓글+ 6개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	10-11
20769	[漢江] 한강。 댓글+ 5개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	01-30
20768	생각나는 사람 댓글+ 8개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	04-21
20767	[文甲島] 문갑도。 댓글+ 4개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	03-10
20766	물의 뼈를 보다 / 김태운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	08-25
20765	안행덕 시인 [빈 잔의 자유] 시집 출간을 축하 합니다 댓글+ 9개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	12-07
20764	들꽃 사랑 댓글+ 4개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	11-21
20763	겨울연가。 댓글+ 2개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	12-12
20762	[曺溪寺] 조계사。 댓글+ 14개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	01-04
20761	한 번의 기회는 있다 댓글+ 2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	04-01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