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탈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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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65회 작성일 18-10-27 05:34본문
* 하회탈의 미소 *
우심 안국훈
가면 속에 숨지 마라
숨는다고 운명이 바뀌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생의 끝은 없고 황홀한 저승길도 없다
예로부터 하회탈은
화날 때나 슬플 때도 웃고
좋거나 미워도 웃는다
그래서 탈이다
하회탈의 미소를 보면
양반도 웃고 스님도 웃고
노인도 웃고 아이도 웃는다
그러니 탈이다
탈은 조건 없이 웃고
보고 있으면 절로 웃게 된다
먼저 웃으며 인간에게 웃게 만들지만
너무 웃어도 탈이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시마을 들어 올때 마다 로그인을 해야 하니 많이 번거롭 습니다
시인님도 그런가요 방법을 못 찾았습니다
산행 잘 다녀 오셔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집에서 사용하실 땐 로그인을 등록해 놓고 사용하시면
켜 때마다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세상이 어수선해선지 가을비가 종잡을 수 내리지만
새로운 한 주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비가 어제 내리더니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하게 하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알립니다.
하회탈처럼 웃으면서 사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장소 구분 없이 웃어도 않이 되겠네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요즘에 왜 이리 종잡을 수 없이 가을비가
시도때도 없이 내려서 걱정입니다
하늘도 세상 걱정 하는 탓일까
웃고 사는 사람이 행복한 삶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동의 하회마을에 갔었습니다
무엇인가해학과 회한같은 것이 가면에
배어 있었습니다
좋은시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박인걸 시인님!
웃는 사람에게 복이 온다는 말이
실감날 때 종종 있습니다
하회탈의 미소처럼
남은 가을도 웃으며 보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