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의 가을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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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91회 작성일 18-11-06 09:04본문
호수의 가을 연가
- 세영 박 광 호 -
한여름 머금었든
태양을 토함인가
월야에 배어든
달빛을 씻음인가
만산홍엽이 가슴에 가득하니
원앙이 조심스레 발을 젓고
물결에 잠긴 노을
낙엽안고 춤춘다
밤이 들고 별이 뜨니
하늘 담은 마음이
바람결에 설레이고
고요히 들려오는 자연의 속삭임
그리움 깊은 곳에 무지개 잉태되고
대지의 따슨 사랑 밤새 안으니
이른 아침 이 행복은
물안개로 피어나리
댓글목록
설원이화숙님의 댓글
설원이화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산홍엽이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낙엽진 늦가을 호수의 노을이
아름답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원님 안녕하십니까?
고운 눈길로 머물다 가신 흔적에 감사드리며
평안을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수의 가을 연가에 머물다갑니다.
귀한 시 감상 잘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른 아침 행복이 호숫가 물안개로 피어나는 첫날 첫걸음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