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가을은 간다 > 시인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가 산책

시인의 향기

HOME

문학가 산책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가을은 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60회 작성일 18-11-17 22:48

본문

가을은 간다

빛바랜 벌판에
야윈 가을이 날숨을 뱉는다

앙금이 가득한 볕뉘에선
철든 가랑잎 바스러지고

고개 넘어가는 철새들은
분루를 뿌리며 간다

녹슨 폐공을 다스려
동파를 대비해야하는지

허술한 고을은 월동이 절박한데
까맣게 잊혀질 야속한 가을은 간다

문학바탕.2007.11.7

추천0

검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1	12월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12-02
90	빈 의자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12-01
89	단풍이 그대에게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11-28
88	낙엽의 길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11-27
87	한라산 연가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11-24
86	소설小雪 유감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11-22
85	가을밤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11-20
열람중	가을은 간다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11-17
83	가을향기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11-16
82	단풍령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11-14
81	11월이면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11-13
80	가을 한 조각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11-12
79	세월이 가면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5	11-11
78	단풍의 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11-09
77	무관의 제왕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11-06
76	11월의 벽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11-05
75	11월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11-03
74	11월의 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11-01
73	종착역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10-31
72	10월의 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	10-28
71	여울목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10-27
70	단풍이야기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10-25
69	사랑이라면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10-21
68	보고 싶어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10-20
67	달과 육펜스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10-17
66	낙엽 되어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10-16
65	외사랑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10-14
64	청춘예찬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10-12
63	단풍의 고해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10-10
62	가을의 전설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10-09
61	가을바람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10-07
60	10월의 빛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10-05
59	10월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10-02
58	10월의 초대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10-01
57	가을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9-30
56	가을의 시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9-29
55	가을엔 흔들지 말아요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09-27
54	한가위 달빛아래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9-22
53	표절의 낙원 댓글+ 2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9-21
52	가을스케치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9-20
51	9월은 왔는데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9-17
50	9월의 노래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9-14
49	9월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9-13
48	가을에게 길을 묻다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9-10
47	9월의 초대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3	09-08
46	가을아, 어쩌라고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9-05
45	9월, 바람나다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9-03
44	9월 여정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09-02
43	9월 그대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8-31
42	궁핍한 그대에게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8-28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월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