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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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44회 작성일 18-11-26 07:08본문
첫눈 사랑 / 정심 김덕성
하얀 첫사랑인가
순백의 사랑을 실고 오는 첫눈
청춘의 시절을 되찾은 듯
설렘으로 내린다
부드러운 히얀 살결로
포근한 미소로 오는 여인
인간의 허물과 악취를 덮으며
설국을 이룬 세상
순수 그대로 경이로운 첫눈
눈송이마다 가볍게 춤추는 춤사위
하얀 입맞춤으로
내 삶의 나래를 편다
첫눈을 기다리며 좋아하던
젊은 시절처럼 이리 마음이 설렘은
그게 사랑인가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요즘 첫눈은 옛 눈같지않아 왈가닥 첫눈이라 정떨어지나 봅니다. 살포시 내리던 옛날 첫사랑의 눈이 그립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그렇습니다.
완연히 다르고 말고요.
그렇지만 첫눈은 많이 봐 주어야 겠지요.
귀하게 찾아오는 손이니까요.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추은 날씨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사랑도 첫눈도 그 '첫'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거 같아요.
고운 시에 마음 설레다 갑니다~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엇이든지 첫째는 마음이 끌리는 듯 싶습니다.
거기에 하얀 첫눈이니까요.
마음이 설레게 되나 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추은 날씨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백의 첫눈을 좋아하는 사람은
순수한 첫사랑 있는 사람이고
쏟아지는 함박눈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디 아이나 소녀뿐이겠나요
첫사랑의 설렘으로 고운 가을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눈은 누구나 다 좋아하고 사랑하며
기다리고 있는 듯 싶습니다.
첫눈은 누구나 선망의 대상이지요.
어둡던 세상에 하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