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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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82회 작성일 18-01-08 08:53본문
임의 사랑 / 정심 김덕성
고즈넉한 마음 방에
슬며시 다가오는 그리움
다가서며 그 품에 안며
어서 오세요
빙그레 웃으시는 임의 고운 얼굴
부드러운 인품이신 임
생일날 달걀을 삶아 주시며
좋아하는 내 모습에 흐뭇해하시며
생일축하 노래를
불어 주시던 나의 어머니
사무치게 그리워진다
티끌만큼도 사랑 받지 못하시고
평생 사랑만 하신 어머니
보고 싶다
어머니!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는 죽어야 잊을 나의 분신이지요
최초의 탯줄로 이어져 생명을 공급받은 창조자이며
온갖 자양분은 나누어준 생명의 은인이기 때문이지요.
태어난 곳이 자신의 고향이 아니라
내어머니 뱃속이 나의 고향이며
이분은 나의 영원한 요람이기에 어찌 이분을 잊을 수 있으리요
시인님과 똑같은 심정으로 저 역시 어머님을 항상 그리워합니다.
고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었을 때 보다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많이 찾게되는 어머니 매사가
다 어머니와 연결 대는 때도 있었습니다.
싱닌미 말씀대로 참 죽어야 잊을 분이사네요.
나서부터 계속 사랑의 끈으로 이어오고 있으나까요.
잊을 수가 없지요.
오늘도 귀한 걸음 주시고
귀한 말씀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겨울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대식 어머님입니다
저는 그런 어머니가 있었는지
꿈만 같아요 잔뼈가 크기도 전에 하늘 나라로 가셨거든요
어머님 사랑은 가이 없지요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일찍 어머니와 작별을 하여
더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한 때는 글 내용이 어머니로 이어졌을 때도 있었지요.
지금은 어머니 얼굴이 희미한 상태입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귀한 말씀 주셔서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겨울 추위에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 되면 더 애잔하게 다가오는 그리움
어머니의 온기가 기억되나 봅니다
어제 하얗게 피어난 눈꽃처럼
빙그레 웃으시는 모습 그리워집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