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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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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224회 작성일 18-12-10 07:20

본문

겨울의 꿈 / 정심 김덕성

 

 

 

초겨울에

물안개 피어오르는 새벽

들꽃을 깨운다

 

간간이 불어오는 찬바람이

휘감기듯이 안기며

사랑스럽게 속삭이는 푸른 솔잎들

청청한 모습 의젓하다  

 

낙엽들 먼 여행을 떠나고

홀가분하게 내일의 만삭을 꿈꾸며

의연한 모습에서

나목들의 고운 마음을 본다

 

12월은 끝이 아닌

나목처럼 새로운 창조의 발판이 되고

내일의 꿈을

이루려는 계절이다




추천0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월은 봄을 준비하는 휴식의 시간이지요.
힘차게 달려온 한 해의 고달픔을 눈 속에 묻혀 쉬고
새로운 에너지른 준비하여
거대한 자연을 연출하는 질서에
그냥 경탄하게 됩니다.
시인님 한 해도 참 열심히 시를 쓰시며
힘차게 살아가시는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하나를 알 면 열을 안다고 했으니까요
직접 뵙지는 않았지만
문학의 열정에서 시님의 삶의 태도를 알 수 있었습니다.
늘 존경하는 마음입니다
이 한 주간도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월을 무엇인가 이루려는
꿈이 있는 그런 달인지 모르겠습니다.
될 것도 같고 해야 할 것도 같은
그렇게 꿈을 꾸다 또 한 해를 보내고
또 새로운 한해거 시작되고 그렇게 살아 왔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운 날입니다.
건강 유념 하시고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들이 한 겨울 쉬면서 내년 봄을 바라보며 휴식하며 이런저런 준비를하나 봅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세상 만나기를 꿈꾸나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봐도 겉으로는
아무 일은 하지 않지만
봄을 그 이루어 놓은 멋진 수목들을 보면
단단한 계획과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운 날입니다.
건강 유념 하시고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1234k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1234k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봄을 꿈꾸는 계절 12월 새로운 꿈을 꾸는 계절이군요
낙옆은 가고 새봄을 기다리는 나무처럼
김덕성 시인님 왕성한 창작의 꿈 이루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모두 12월은 꿈을 꾸어야 되고
꿈을 이루기 위해 12월에는 새로운
또 하나의 창조를 위해 꾸마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나 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운 날입니다.
건강 유념 하시고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꽃이 하얗게 눈부시독 피어날 때
독야청청한 솔을 보노라면
새로운 기운과 희망을 느끼게 됩니다
언제나 뜨거운 열정에 존경하며
연말도 건강과 행복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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