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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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람이 분다
차갑다
쉬어감이라
열정은 없다
차가움은 준비하는 과정
에너지를 소진한다
열정이 필요치 않아
뜨거운 열정은 봄여름 가을이면 충분하다
모두 내려놓고
가벼움에 조용히 쉬련다.
나무는 말한다
겨울이 참 좋다
하얀 옷 입고 평화를 노래하련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아무리 바빠도, 쉬면서 에너지를 보충해야 하나봅니다. 쉼은 재충전의 기회인가 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백원기 시인님
대전에는 첫눈이 내립니다
마음이 소녀인데
발길이 움직이지 않네요
늘 따뜻한 관심 진심으로
감사올립니다
1234klm님의 댓글

그래요 가다가 쉼표를 가끔은 찍어야 하지요
사계절 힘들게 살아온 나무 겨울은 좀 쉬어도 되겠지요
공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123kim시인님
겨울은 참 좋은계절
사랑이 자라지요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
예날이 그리워집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모든 잎새 내려놓고
수줍듯 피우는 하이얀 눈꽃
그저 자연은 겨울마저 아름답게 만듭니다
얼마 남지 않은 12월도
여유와 행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향시에 늘 즐겁습니다
향필하신 모습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