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잎새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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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541회 작성일 18-12-12 07:12본문
어느 잎새의 봄 / 정심 김덕성
마지막 잎새
죽을지 살지 모르게 사랑하다가
낙엽이 되어 떠났다네
많은 동료들이
야속하게 떠나는 것을 보며
의리를 지켜야 되겠다고
한 잎새 다짐했다네
그런지 어느 날
강풍에 견딜 수 없어 눈물 흘리며
겨울나무 곁을 떠나가면서
새 봄에 다시 만나
봄을 꾸미자 약속하였다네
어디선가 꿈을 이루려고
잎새 지금도 새봄을 기다린다네
손꼽아 가면서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편의 동화처럼 들려옵니다.
지금은 비록 추운 눈 속에 잎이 묻히지만
얼마동안만 기다리면 새 봄이 온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언 가슴을 녹여줍니다.
고운 시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 봄을 기다리는 아름다은 이야깁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운 날입니다.
건강 유념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도 어느 곳에서
새봄에 만날 꿈을 꾸고 있을 것 같네요
한 편의 동화를 보고
포근한 행복을 느끼네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시간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 봄을 꿈꾸고 있는 잎새의 이야기
행복을 느끼셨다니 감사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운 날입니다.
건강 유념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새봄을 기다리는 어느 마지막잎새의 모습이 살을 에이듯 쓰라리게 생각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잎새의 쓰라림에서
새봄을 기다림에 대한 이야깁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운 날입니다.
건강 유념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저는 경로당 앞에서 못 볼꼴을 보았지요
얼마 남지 않은 인생도 그런 인격이 있을까요
양반 앞세우기
면장 벼슬의 자식이라 자랑하기
밥술이나 먹는다 꺼떡거리기
노인끼리 없는 노인 왕따 시키기
인생 ~
그렇게 왔다 가는 것인데 ~
인생은 80넘어 죽을때까지도 철이 안 들고 떠나나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세요.
경로당 앞에서 모 볼꼴울 보셨네요.
그런 노인네도 있네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운 날입니다.
건강 유념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추위 때문일까
결혼 소식보다 부고 소식이 더 잦아진 것 같습니다
생로병사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순리지만
벌써 따뜻한 봄날이 그리워집니다
오늘은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봄은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먼 것 같아도 살아가노라면 곧 도착하겠지요.
그리 생각하며 따뜻하게 살아야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운 날입니다.
건강 유념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