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겨울의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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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겨울의 연가
藝香도지현
하얀 계절에 떠나지 마라!
그러나 떠나는 것은
자연의 섭리라 어쩔 수 없다네
한 사람씩 사라져 가는 것
잊지 않으리라 하고
가슴 심연에 담아 두었던 추억
세월의 허상을 붙잡아 두고
몸서리치게 슬펐던 날들
불망으로 남아 가슴에 새긴 화인
소복하게 눈 쌓인 창가에서
햇살에 투영되는 그 모습
언젠가는 지워지겠거니 하지만
하얀 겨울의 들녘에 서면
아직도 가슴이 아리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건 어쩔 수 없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노래 가사로 사용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고운 시상에 머물다 갑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도지현시인님
아름다운 향시에 감탄합니다
향필하신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추운 날씨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마음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말 세월이 흐르면서한 사람씩 사라져 갑니다
심연에 담아 두었던 추억들 옛 그리운 고향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건 어쩔 수 없지요.
그링ㅁ이 가득 담김 고운 시에
깊이 감명 받으며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늘 오셔서 고운 댓골로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해 주신 고운 흔적
많은 힘이 되네요
따뜻한 밤 되십시오^^
백원기님의 댓글

하얀 겨울에 떠난사람 못잊어 항상 마음속에 담고 계시나 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머물러 주신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