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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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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설원이화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19회 작성일 18-12-14 09:47

본문

동백꽃

    

 

새소리 따라 곱게 피던 가을꽃

추위에 꽃잎 다 지고

빨간 동백꽃 피웠네

 

가지 위에 쌓인 눈 속에

빨간 꽃잎 서글피 피어

겨울 눈꽃 피었네

 

추위와 역경 속에도 도도히 피어

삶속에 꺼지지 않는

극기克己의 꽃 되었네

 

아름다운 흰눈에 덮혀

빨간 꽃잎 불타 정열 속에

태양의 꽃 피웠네

 

앞 마당에 동백꽃을 보고 있으면

봄이 온 듯 화려하게 피어

이해 겨울은 따뜻한 눈꽃송이 날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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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靑草/이응윤님의 댓글

profile_image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소리에 순정 더욱 진홍빛 물든 동백 꽃이
시향으로 가득 스며 나오는 군요
고운 화폭처럼 포근한 봄이 피어 날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 가족 사랑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설원이화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설원이화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위에 떨며 피는 빨간 동백꽃,
새소리에 순정 더욱 스며듭니다.
시인님!
아직 봄은 멀지만
동백꽃 같은 열정으로 한겨울 나시기 바랍니다.
고운 발걸음 고맙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거제도에서 만난 동백
수줍듯 빨갛게 피어
겨울날에도 미소 잃지 않고 있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12월도
마음 따뜻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설원이화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설원이화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흰눈 속에 덮혀 빨갛게 피는 동백꽃
쉽사리 보기 힘든 풍경 입니다.
거제도에서 만나셨다니 행운 입니다.
시인님!
겨울내내 빨간 동백꽃 같은 마음이
피어나시길 바랍니다.
고운 발걸음 고맙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추운 겨울에 앞마당에 한 송이 붉은 동백꽃 송이가 시인님께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나 봅니다.

설원이화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설원이화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붉은 동백꽃을 보고 있으면
용기와 희망이 솟아납니다.
추운 겨울날 동백꽃 처럼
흰눈 맞고 즐거운 겨울
되시길 바랍니다.
고운 발걸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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