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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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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30회 작성일 18-12-14 10:17

본문

낯선 거리

50평생 이룬 꿈 서민아파트

못내 아쉬워하는 아내

달래며 이민 가방 챙길 때

두려움과 희망이 교차하던,

-

어쩌다가 남의나라

낯선 거리에

자존심 묻고 사는가,

-

뉴욕거리 누비는

현대 차를 볼 때마면

살아나는 자긍심

-

뻗어가는 푸른 가지

2세들 바라보며

어디 간들 낙원 따로 있나

이 땅에 뿌리내려

조국번영 기원한다.

 

추천0

댓글목록

靑草/이응윤님의 댓글

profile_image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국땅의 뿌리내리는 크나큰 진통이 물씬
같은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건강하시며 다복한 연말 되시길 기도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응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해도 저물어가네요  기쁜 성탄절 되시고 새해에는 바라시는 소망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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