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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의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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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65회 작성일 18-12-14 15:25

본문

   창밖의 12월

                          ㅡ 이 원 문 ㅡ

 

저무는 1년

또 한해가 떠나는가

나 지금 어디쯤에 와 있나

 

되돌아보는

그려진 그 그림들

무엇으로 어떻게 그 그림을 그렸나                       

 

잃어버린 날

되돌아갈 수 있다면

오늘의 꿈으로 다시 그릴 수 있는지

 

창밖의 12월

지난날이 모은 오늘

내일이 싫어 돌아 가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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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는 저물지만
새 해는 동해 속에서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가는 것이 슬프지만
오는 것에 대하여 설레이지요
빨리 가고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사모두 다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지나고 보면 허탈하지요
그러나 또 희망을 꿉니다   
예쁜 색감으로
한뜸한뜸 수 놓아가는 꿈
참 좋습니다
내 년에도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나뵙길 소망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월이 되니 돌아오는 내일이 싫어 지난 시간속으로 되돌아가고싶은 우리들의 심정인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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