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슬프고 아름다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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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슬프고 아름다운 것 2/최영복
한차례 요란스러운
폭풍이 지나가고 그 자리에 남은 것은
상처에 얼룩진 흔적뿐
때가 되면 털어내고 싶은 마음들이
거리에 나뒹구는 나뭇잎 같아
가슴이 한편을 때어 버린 듯 아픔입니디
저렇듯 누구에게나 온전하게
다가올 사랑이 있을까요
누구에게나 쉽게 안길 사랑이면
그 때문에 눈물 흘릴 일 없겠지요
한 번쯤은 허둥대고
가슴이 먹먹한 고통도 겪어 보고
그러고 난 후 다가오는 사랑이라면
더없이 소중한 감동을 안겨주지 싶어요
언제까지 계속되는 시련은 없을 거예요
지금까지 그렇다 해도 내일이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다가올 겁니다
한차례 요란스러운
폭풍이 지나가고 그 자리에 남은 것은
상처에 얼룩진 흔적뿐
때가 되면 털어내고 싶은 마음들이
거리에 나뒹구는 나뭇잎 같아
가슴이 한편을 때어 버린 듯 아픔입니디
저렇듯 누구에게나 온전하게
다가올 사랑이 있을까요
누구에게나 쉽게 안길 사랑이면
그 때문에 눈물 흘릴 일 없겠지요
한 번쯤은 허둥대고
가슴이 먹먹한 고통도 겪어 보고
그러고 난 후 다가오는 사랑이라면
더없이 소중한 감동을 안겨주지 싶어요
언제까지 계속되는 시련은 없을 거예요
지금까지 그렇다 해도 내일이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다가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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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비교에 속는 사랑
종이 마음에 끼어든 욕심이라 할까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이 속는 것 같습니다
운명은 그것을 알면서 그냥 모르는 척 하지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