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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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서정 / 정심 김덕성
쑤욱 내려간 영하의 날
쌩쌩 부는 바람소리가 차갑고
날씨마저 을씨년스럽다
차가운 하늘을 뚫고
보일 듯 말 듯 내리는 하얀 눈송이
겨울을 겨울답게 꾸미며
춤추며 귀한 손으로 내린다
한산하게 오는 겨울
올 겨울 이렇게 오는 건가
얼마나 지독하게 행세 하면서 올까
두려움으로 썰렁해 진다
크리스마스트리 빤짝이고
멀리 크리스마스 캐럴이 들려오는데
나는 우러르며 기도한다
주님 거룩한 성탄이 되게 하소서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올 겨울 조금만 추었으면 좋겠어요
크리스마스도 옛날 같지 않게 쓸쓸하네요
그때가 좋았는데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모두 새로운 문화로 세상이 변화를 가저와
없던 시절의 옛날처럼
그런 시대는 지나갔나 봅니다.
그럼요 그 때가 좋았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 유념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성탄 트리의 불도 밝혀지고
구세군의 종소리 퍼지며 한해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 겨울은 유독 춥고 배고플 것 같아
이상스레 걱정이 앞서지만
남은 한해도 사랑의 온기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네요.
곳곳에서 성탄 트리가 불을 밝혔습니다.
구세군의 종소리로 한 해가 떠나가는
아쉬움도 있지만은 또 하나의 세상을
기다리는 것도 뜻이 있다고 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 유념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