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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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露
밤새
별 님이 내려 주신
이슬을 받아먹다가
풀잎에 매친
진주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영롱한 눈 빛
순수해서
너무 순수해서
스치는 소슬 바람에도
상처 받아 떨어지는
여린 마음입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인님 문안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낮 귀한 풀에 맺힌 맑고 영롱한 이슬 초로에서
감상하고 영롱한 눈 빛의 초로에서 여린 마음을 가지신
시인님의 마음을 제 마음에도 담아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유행하는 독감 조심하셔서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초로는 너무 순수해서 여린 마음이라 하시는 하영순 시인님의 마음도 여리디여리십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이슬만큼 깨끗하고 맑은 것이 어디 또 있을까요
시인님 저도 이슬방울이 되렴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안부 인사드림니다 )
1234klm님의 댓글

풀입에 맺힌 이슬이 영롱하고
시인님의 마음처럼 여리지요
고운 시어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다녀가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1234klm 님 귀한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