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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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20회 작성일 18-12-23 06:07본문
비와 외로움/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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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립니다
풀잎에 내리고 나뭇잎에 내리고
주변이 다 젖었습니다
안도 젖고 바깥도 젖고
비 내리는 세상은
빗소리뿐입니다
그 소리
하나하나가 외로운 마음입니다
길 잃은 사람들의
길을 찾아 헤매는 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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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에 시만 읽고 댓글 쓰려는데 잘 안되어서 그냥 갔습니다
안녕 하시죠 오랬만에 안부 드립니다 강민경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엔 함박눈이 내려야 운치 있지만
추적추적 내리는 겨울비 듣는 소리도 운치 있습니다
마치 봄의 소리 들리는 듯
다시 추워진 날씨 비록 눈소식은 없지만
마음은 언제나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는 길 잃은 사람들의 길 찾아헤매는 울음소리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