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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나비의 탈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693회 작성일 18-12-24 05:37

본문

* 화려한 나비의 탈출 *

                                                            우심 안국훈

   

사는 게 삭막해지면

재래시장 찾아가 고향의 향기 느끼거나

우리가 즐겨 찾던 언덕에 올라

메기의 노래 부른다

 

잃어버린 꿈 되찾지 못하면

절망의 늪에 빠지나니

눈 감으면 코 베어 가는 세상 살며

믿음 가는 당신 말에 끌리는 건 당연하리다

 

삶은 한 가지 색이 아니고

혼자가 아니다

무지갯빛보다 더 많은 빛으로

서로 어우러져 함께 만드는 게 삶이다

 

때로는 좋고 나쁨보다

직감적으로 살아남는 게 우선이듯

스스로 만든 지옥에서 벗어나

나비처럼 훨훨 날아 자유로운 자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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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ㅎrㄴrㅂi。님의 댓글

profile_image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로운 한주  시작입니다。
"나비처럼 훨훨 날아 자유로운 자아 찾아라"
저는 오이도로 갑니다。
행복하세요。^_^*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나비 시인님!
어느새 며칠 남지 않은 연말이 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하려 합니다
즐거운 나들이 되시고
축복 함께 하는 성탄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언 어제같은 한 해가접으려 합니다.
다짐하고 벅찬 가슴으로 떠난 한 해입니다.
한 주간이 새롭게 시작합니다.
나비처럼 훨훨 날아 자유로운 자아 찾아야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성탄이 되식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즐거운 성탄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올해 마지막 한 주도 조금은 쓸쓸하니
소리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단 하루라도 온누리
평화롭고 즐거운 성탄 되길 기원합니다~^^

1234k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1234k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려한 나비의 탈출을 부러워 하면서
안국훈 시인님 시어에 마음 내려 놓고
하루를 즐기려 합니다
행복한 크리스 마스 되세요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안행덕 시인님!
비록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아니지만
사방에서 트리 불 밝히고
아이들의 캐롤송 흥겹게 들리는
즐거운 성탄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꿈은 입으로 이루는 게 아니라
몸으로 이루는 거라 하듯
변함없는 마음으로
즐거운 성탄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혜우 시인님!
간혹 절로 메기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건
그리움 때문일까 외로움 때문일까
어째튼 즐겁게 불러야겠지요
즐거운 성탄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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