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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란종착역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72회 작성일 18-12-25 19:52

본문

12월이란종착역에서

           藝香도지현     

 

기적소리가

공명이되어들린다

미세한파장이

역사를휘청거리게하는데

 

역사는늙었고

가쁜숨을몰아쉬며

없이달려와

지칠대로지쳐어깨가내려앉는다

 

종착역은언제나

쓸쓸함이감돌고

삶의무게에눌려

진액을쏟아모습인데

 

이제조금쉬었다

다시달려갈채비를해야지

어디까지갈진알지못하지만

열차의꼬리에선연기를뿜어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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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엔 기차여행도 하기 어려워졌고
종착역에 내려본지도 꽤 세월 지났지 싶습니다
끝은 곧 새로운 시작 되나니
어디론가 다시 새로운 여행 떠나야겠네요
남은 연말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후회없는 날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 님 종착역이 가까웠으니 내릴 준비를
하사라고 승무원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종착역은 언제나 쓸쓸하겠지요.
감명 깊게 감상하면서 저도 내릴 준비하면서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종착역은 늘 쓸쓸하지만
또 떠나야 한다는 희망도 있겠죠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올해는 시인님의 만남은  행복이었습니다   
새로움이 다가 옵니다
예쁜 꿈으로 수 놓으셔요
늘 존경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향도 시인님 만난 것이
올해의 수확이자 행운입니다
늘 건강하시기 빕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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