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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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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79회 작성일 18-12-27 07:30

본문

겨울나무의 꿈 / 정심 김덕성

 

 

 

고락을 같이 하던 잎새

정 없이 떠난 날부터 나목은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감쌌던 따뜻한 체온

계절의 뒤바뀜 속에 잃어버리고

헐헐 단신이 된 채

이제는 당연한 일이라 했다

 

한 없이 오랜 세월 반복에서

순종의 역사만 배우며 살아온 낙엽수

이제 오랜 겨울잠으로

더 좋은 것으로 승화한다

 

내일의 새봄을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지혜로움으로

새로움을 꿈꾸는 나목처럼

나도 꿈꾸며 살리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새해가 나가옵니다
지금같은 열정으로 향이 짙은 시향이 탄생되시길 바랍니다
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를 헌신함으로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예고해주는
겨울 나무의 희생을 봅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매우 추운 날입니다
따뜻한 밤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한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겨울나무는 기꺼이 나뭇잎 떨구고
묵묵히 홀로 혹한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추위 더할수록 새봄의 기운 더하듯
새해에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봄꽃 기다립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나무는 입은 옷 벗어 땅에 주고 추워도 엄살 부리지 않고
겨울을 잘 넘기는데 사람은 조금만 추워도 엄살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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