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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물 주는 동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65회 작성일 18-12-28 05:40

본문

* 화분에 물 주는 동안 *

                                             우심 안국훈 

  

준비되었다고 해서 뽑아주면

허접스러운 짓이나 하고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선물 받은 화분에

일 년째 물 주는 동안

참 행복했다

 

늘 싱싱했지만

더 자라지 않는 게

사랑 부족인가 싶어서

 

분갈이하려고

마악 화초 뽑고 보니

아뿔싸, 조화여라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은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 꽁꽁 얼어 있는 세상입니다.
참 화분에 꽃 키우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것도 기술이 필요한가 봅니다.
추위에 건강 유념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연말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한파가 찾아온 연말
힘겨운 세상에 마음까지 꽁꽁 얼어붙는 것 같습니다
화초에 물을 주는 습성마저 다 다르듯
삶 또한 그러하겠지요
마음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바빠 살아온 한해도
어느새 소리없이 저물고 있습니다
불쑥 찾아온 한파 속에 올 마지막 주말이 되었지만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집마다 많은 화초 있지만
제각각 특성이 달라
물주기도 다 다르지 싶습니다
마음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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