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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阜島] 대부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36회 작성일 18-12-28 15:25

본문

 

大阜島。 

 

                       火花。

歲暮苳光所未嘗
一枝冬愁遠復長
雪雲依約覺猶香
大阜雙碧多輕媚。


逐浪輕鷗知所止
蘆花深處和煙泊
瑎風駕起月明歸
海水縈回境靜幽。
_七言律詩。_



대부도。

                                                  하나비。
 
세모라 겨우빛을 받지도 못했도다
한가지 겨울수심 멀어도 짙어가네
눈구름 기약대로 여전히 향기롭다
큰언덕 두푸름이 경쾌히 아름답다。


물결에 갈매기도 멈출곳 알고있네
갈꽃의 깊은곳에 안개와 정박하니
검푸른 옥돌바람 달빛에 돌아오니
바닷물 감돌아서 경계가 그윽하네。
_連詩。_


대부도。

남양 반도에 대부도는 큰 언덕처럼 보이지
그 선감에 보는 낙조는 유난히도 아름답지
송림 사이 바라보는 낙조는 아주 일품이지
새방축천에 드나듦이 동족촌락의 낙조이지。


시화호방조제 조력발전소 시원한 해풍이지
그 너머에 큰 언덕 우람함을 볼 수도 있다
대부도 조개 갯벌 그 천혜의 자연조건이다
분지천 연안 해안에 자연 경지가 분포하다。


최고봉 대부도 섬 북쪽에 솟은 황금산이면
큰 언덕처럼 낮은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도는 너무 매력의 이국적인 풍광 풍경
잘 가꿔진 대부도 해솔길 풍경과 낙조이지。

오랜 전통과 역사에 낭만과 서정 동주염전
최고의 깸파리 독특한 향 소금을 한몫하고
대부도 생산하는 염전 고즈넉한 특색 풍경
유일한 재래식 소금 생산지 예쁜 풍광이지。


몽돌과 모래 사장에 사암이 검다는 탄도지
그 서해 바다에서 부처 나왔다는 불도이며
하늘에서 신선들이 노닐었다는 선감도이다
독특한 생활 방식의 풍도에 간직한 곳이지。
_主情主義。Emotionalism。


대부도。

겨울 섬은 온통에 그장색 금빛이다
해솔길 따라 석양을 가슴에 담는다 
시화조력발전소 구봉도 낙조전망대
탄도 바닷길 명소 해안선 갯벌 매력。


쉼과 치유 천혜 그 낙지를 닮은 섬
신선한 해산물 시원한 칼국수 별미
그랑꼬또 와인과 깸파리 천혜 소금
대부도섬이 부르네 낙조 마중 가세。

여러 개의 섬 한 번에 찾아서 가네
포구의 비린내 무수한 갯가 생명체
그 대부도의 해솔길 춤추는 갈매기
쳇 바퀴 같은 일상의 단조로움이다。

대부섬 같지도 큰 언덕처럼 보인다
대부 해솔길에 석양을 가슴에 담다。
_Sonnet。_

대부도。

대부해솔길을 알리는 황금 노을색과 해송
곰솔송 솔밭에는 바닷물이 밀려오고 있고
괭이 갈매기가 바닷가를 맴돌고 있었다네。


하루에 두 차례 밀물과 썰물이 교차 이곳
서해 바다가 만조 때 바닷가 횟집 턱까지
물이 밀려들어 모래언덕을 해변을 걸었다。

그 햇빛 가린 해송 은송 산길을 벗어나니
청포도 밭이 포도 잎이 눈을 시리게 한다
청포도로 만든 술들은 그랑꼬또 와인이다。

북망산에 올라서니 낙조 가슴이 탁터진다
그 뭍 소나무 한 그루 미인송이라 불렀다
청초하고 고고한 한 여인 모습 떠 오른다。

모래 위에 연인들 그 발자국 남겨 있었다
해안가 벗어나 산길로 솔향기가 향긋하다
옅은 갯벌색에 리본이 매달려 한들거렸다。
 _超現實主義。surrealism。_


大阜島。대부도。


대부해솔길은 해안선 따라 자연경관 구봉도 대부남동 선감도 탄도항을 거쳐
대송단지 이어지는 갯벌과 살아 숨 쉬는 바다 염전길, 포도밭길, 소나무숲길
개미허리 아치교를 지나 구봉도 끝자락에 위치한 낙조전망대 이르면 대부도
낙조를 상징하는 '석양을 가슴에 담다'라는 동그란 띠와 석양 모양의 구조물
그 사이로 보이는 석양이 아름답다 해가 질 무렵 때 서해안 낙조를 즐길 수
있다 탄도 누에섬 등대전망대가 유명하며 최대 높이 8m 내외로 밀물과 썰물
하루 2차례씩 드나든다 물이 빠져나가면 그 바다가 갈라지며 길이 드러나고
숨겨졌던 회색의 땅이 그 갯벌 진면목을 보여준다 질퍽한 땅에 같지만 알고
보면 생물의 보고 미끌 미끌한 진흙 속에는 플랑크톤을 비롯한 바다 생물들
유익한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작은 우주를 만들어 낸다 서해안의 낙조로
장관도 연출돼 바다 최적의 장소 탄도항 안산어촌민속박물관도 있다 영흥도
다리를 통해서 건너니 섬이 아닌 섬이다 선재도 측도 목도 작은 무인도까지
20여개의 섬 선재대교와 영흥대교를 거쳐 영흥도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앉아
배중손이 이끄는 삼별초가 강화도에서 진도로 근거지 영흥도를 기지로 삼아
70여일 동안 항몽전 벌였다 고려말 익령군 기가 고려왕조가 망할 것을 알고
온 식구를 이끌고 이곳으로 피신 시켰다고 한다 당시 섬은 연흥도(靈興島)라

불렀으나 익령군의 영(靈)자를 따서 영흥도라 했다 십리포해수욕장과 장경리
해수욕장 소사나무 군락지와 고송 관광자원도 풍부하다 해양성 기후 조건에
당도가 높은 포도 생산 청정 해역의 해산물과 갯벌 갈매기가 풍경을 더한다
선재도 물이 맑아 선녀가 하늘 내려와 춤을 추던 곳이라 해서 이름지어졌다。
_essay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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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rㄴrㅂi。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모歲暮에 서서。


바람도 없는 해풍
우리 다 맺힌 맘 풀릴 때
모두 썰물도 되고
밀물도 된다。


북망산에 올라서니
그 뭍 소나무 한 그루 미인송
청초하고 고고한 한 여인

그 햇빛 가린 해송
청포도밭 눈을 시리게
포도로 만든 술
그랑꼬또 와인
이해 가기 전 한잔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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