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마무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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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마무리하자
그늘진 시름 미련도 없이
아우성 그 소란마저
깨끗이 밀어내고
새해를 맞자
눈비바람 뒤에 펼쳐지는
하늘캔버스 그 공간에
희망을 그릴 수 있게
하얗게 마무리하자
얼룩진 눈물 흔적도 없이
흐느낌 그 호소마저
말끔히 재워두고
새해를 맞자
질풍노도 후에 찾아오는
잔잔한 바다 그 평면에
행복을 띄울 수 있게
하얗게 마무리하자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행복을 띄울 수 있게 잔잔한 바다
그 평면에 하얗게 마무리하자란
귀한 말씀을 마음에 담았습니다.
감상 잘하고 다녀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셔서
만사형통하사가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太蠶 김관호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인걸님의 댓글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만사 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 시인 드림
太蠶 김관호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