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送舊迎新에 느껴지는 마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576회 작성일 18-12-31 10:57

본문

送舊迎新에 느껴지는 마음

 

                                  - 세영 박 광 호 -

 

지나간 1년의 나이테를 안고

내년의 첫날을 바라보는

이해의 마지막인 오늘

 

숙연한 가슴속에

지금도 세월은 흘러감인데

몇 치의 뇌리에

지난날의 영상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가고

 

헐떡이며 달려 온 1년의 세월에도

건져진 것 없는 빈 가슴엔

바람만 인다.

 

눈감아 깊은 강물 저 멀리

지난날을 버리고

새로운 소망의 낚싯줄을

다시 오는 세월에 드리우리라

 

그러나

무엇을 바람인지

삶의 의미를

어디에 담아야 하는지

 

너울져 흐르는 일엽편주처럼

외롭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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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아쉽게 하해가 말없이
떠나가는 쓸쓸한 날 입니다.
정말 시인님처럼
저도 일엽편주처럼외롭기만합니다.
감상 잘하고 다녀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셔서
만사형통하사가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로 신년을 맞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만사여의 하시며
평안하옵길 빕니다.
그간 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인걸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신년을 맞아 늘 건강하시고 보람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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